시&사랑글

개나리에게

청정미 2008. 4. 5. 13:34
      개나리에게/이미란 꽃샘 바람 불어도 꿋꿋이 견디어 흩어지지 마라 비가 와도 가지가지 뻗쳐 어깨 동무하고 밝은 해 기다리며 세상은 험하나 암울함 속에서도 길 잃지 말고 해맑은 동심의 미소 잃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