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글

당신이 고마워

청정미 2008. 5. 3. 15:23

      너무 고마워 그렇게 사랑해 줘서詩/이응윤 쪽빛 하늘이 더 아름답다는 당신의 입술이 너무 예뻐. 흐린날, 비내리는 날을 슬퍼하거나 우울해 하지않는 것은 세상이 살 오르는 푸름을 안으로 안으로 품어대는 날들이라서. 가난과 근심되는 우리 하루살이 참아내는 당신의 믿음있는 얼굴 내 가슴에 고이고 쌓이는 든든한 내일의 방파제 사랑이다, 눈 길 일고 발 길 닿는 곳 우리 푸른 열매 바라보는 당신이 고마워. 하얀 구름이 만능 재주부리는 하늘 춤추는 새와 잠자리 보며 좋아하는 당신의 미소가 너무 아름다워. 우리 기쁨이 흐르고 누른빛 열매를 바라보며 내게 기대는 당신의 고운 사랑 세상 바꿀 수없는 나의 행복이다. 너무 고마워, 그렇게 사랑해줘서 - 작은 부부생활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