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행복

자기야

청정미 2009. 7. 29. 15:05
      자기야 아내와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무슨 얘기를 나누다가 남편이 심문을 당했다. "자기야 결혼 전에 사귀던 여자 있었어? 솔직히 말해봐." " (?) ...응... 있었어" "그럼 사랑도 했겠네" "(?) ...응.. 뜨거웠지." "뽀뽀도 해봤어" " (?)... 응... 해봤지." 얼굴이 노래진 아내가 인상을 찡그리면서 손팁을 날까롭게 세우고 몽둥이를 가지고 와서는 또 물었다. "지금도 사랑해?" "그럼..사랑하지... 나의 첫 사랑인데..." 울상이된 아내가 마지막으로 소리를 빽 질렀다 "그럼 그?하고 결혼해 버리지 그랬어" 가까스로 웃음을 참고 있던 남편이 말했다 : : : "그래서 당신하고 결혼 했잖아".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