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글

해수욕海水浴

청정미 2009. 7. 29. 15:17
      해수욕海水浴/미산 윤의섭 푸른바다 출렁이는 해변을 걸으니 모래알이 발가락을 간지럽힌다. 홍진에 찌든 몸 수양修養의 나신을 바닷물에 씻는다. 파도에 흔들리며 오르락 내리락 몸을 띠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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