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 잔의 그리움으로
모든 것이 싱그러운 이 아침
아침햇살 한 스푼에
신선한 바람 두 스푼
내 마음 한 조각 물에 띄워
그대의 식탁 위에
올리고 싶습니다.
투명한 유릿잔 속으로
너울거리는 빛의 음영과
청량한 내음의 그윽한 어우러짐!
나 언제나 그런 모습으로
그대 앞에 다가서렵니다.
아침 햇살 한 스푼에
신선한 바람 두 스푼
내 마음 한 조각 물에 띄워
오늘 하루
이 투명한 잔 속에서
나 그대를 만나렵니다.
빈 잔이 되어도
사라지지 않을 색깔과
빈 잔이 되어도
지워지지 않을 향기로
나 그렇게
그대 곁에 머물고 싶기에...
차 한 잔의 그리움으로...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