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글

봄날

청정미 2019. 2. 16. 10:41
      봄날/김사랑 봄날 이른 아침 풀잎에 맺힌 이슬같은 진실한 사랑을 줄 수 있다면 내 생은 행복하겠다 꽃다지꽃 나싱게풀 바람에 춤을 추듯 웃음으로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나비처럼 날아 네게 가겠다 겨울이 잠든 대지에 봄의 정령이여 아침에 부는 상쾌한 바람 꽃향기를 몰고 내게 오라 오, 꿈을 꿔라 네 가슴속 희망이 싹틀수 있게 오, 노래하라 네 마음속 사랑이 활짝 꽃필수 있게 아직은 얼어붙은 가지끝에 새순 봄을 기다리며 꿈을 꾸지만 그리움에 꽃물로 번져버릴 봄날 그날은 머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