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글
12월의 노래
청정미
2019. 12. 3. 09:57
12월의 노래/김사랑 1월부터 시작해 12월에 이르렀습니다 녹녹치 않는 생의 길위에서 한걸음 한걸음 멈추지 않고 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생은 여기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지요 어제는 사라진 시간 내일은 손에 잡히지 않는 시간 희망을 꿈꾸는 동안 우리는 이 길을 가야하겠지요 사랑하지 않는 이는 마음에 집을 짓지 않습니다 얼마나 인생에서 고독한 짐을 지고 방황하게 될 지 모릅니다 가슴에 행복을 심으십시요 한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다시와도 일년 삼백육십오일 즐거우나 괴로우나 변함없이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