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글

5월의 시

청정미 2020. 5. 1. 10:03

      5월의 시/ 홍수희 떨어지는 꽃잎이 초록을 키우고 있었다, 5월이었다 초록과 초록을 마주 비비면 눈물의 향기가 났다, 5월이었다 단단함이나 울림이나 깊음이나 아름다움이나 거저 얻어진 것은 없었다, 5월이었다 출처 : 카페 '홍수희 시인의 하이얀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