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글

행복을 부른다

청정미 2008. 4. 23. 14:58
        행복을 부른다 글/장 호걸 꿈속에선 부르지 않아도 아내처럼 함께 있는데 눈을 뜨면 그리 멀리 있었다 행복아, 행복아, 소망의 목마름 있을 때 시원한 물 한 컵에도 너를 떳떳하게 맞이한다 그리 소박한 이름인데 쉽게 부르지 못했다 가끔, 가족과 함께 둘러 않아 오순도순 하다 보면, 웃음으로 왔지 삶들이 자꾸 외면하려 해도 나의 자식 이름같이 벗의 이름같이 가까운 사람처럼 불러 보고 싶다 오늘도 너를 부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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