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좋은글

그런날이 있었다.

청정미 2008. 8. 14. 17:26
      그런날이 있었다. 눈물이 필요한 날이 있었다. 너무 슬프고..너무 아프고..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머리끝까지 차올라.. 하루종일 주저 앉아.. 펑펑 목놓아 울고 싶은날이 있었다. 미칠듯이..숨이 막혀.. 심장이 터질것 같았어도.. 난 가슴속 깊이..더 깊이.. 내 눈물들을 밀어 담고는.. 즐거운듯 웃고 있었다. 내가 울면.. 나보다 더 슬플 나보다 더 아플 나보다 더 힘들 누군가가 울지 못하게 될까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처럼 웃고있었다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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