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쁨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청정미 2008. 10. 21. 15:58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한다.
          -좋은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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