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좋은글

봄꽃 향기가 그리운 것은

청정미 2009. 3. 29. 17:21
      봄꽃 향기가 그리운 것은 봄꽃 향기가 그리운 것은 향기가 아름답기 때문이 아니라 그 향기를 맡으며 당신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른봄에 피는 동백과 진달래가 보고 싶은 것은 그 꽃이 너무도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당신이 그 꽃을 들고 날 찾아오시기 때문입니다. 따스한 봄날이 그리운 것은 아지랑이 피는 따스함 때문이 아니라 당신과 같이 누어서 하늘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들꽃들이 푸른빛을 내는 들녘이 그리운 것은 새싹이 푸르게 빛나고 있음이 아니라 당신의 밝은 미소랑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리는 봄날도 당신이 계시기에 내게는 그리움이고 내게는 사랑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좋은생각&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을 찾는 일곱가지  (0) 2009.03.29
아름다운 기다림  (0) 2009.03.29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 중에는  (0) 2009.03.26
잘 되시지요?  (0) 2009.03.23
고개를 숙이면 부딪치는 법이 없다  (0) 2009.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