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글

난 당신에게

청정미 2009. 12. 8. 19:43
      난 당신에게/장호걸 당신에게서 사랑을 느꼈습니다 사랑으로 가는 도로가 폭설 때문에 교통이 끊겨 갈 수가 없을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정거장에서 우두커니 이렇게 부둣가에 우두커니 연착된 내 마음 당신이 부둣가에서 아니면 정거장에서 파도가 들려 주는 바람이 들려 주는 기다림이 오래될까 봐, 아픔이 커질까 봐, 염려하실까 봐, 이런 사소한 것들이 내 삶의 한복판 자리에 행복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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