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미란 치자 꽃처럼 달콤하지 않아도 장미 꽃처럼 아름답지 않아도 들꽃처럼 소박한 미소로 안개 꽃처럼 은은한 배경이 되어 주며 풀잎 이슬처럼 투명하고 고운 햇살처럼 온화한 그대이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