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글

멀리 사는 친구야

청정미 2017. 2. 5. 10:49
      멀리 사는 친구야/장남제 친구야 멀리 사는 친구야 살다보면 산 속에 외딴집처럼 느껴질 때가 왜 없겠니 그런 외롭고 무서운 날에도 옆에 누군가 있는 것 같아 나는 그대가 좋다 살다보면 세상이 내 것같이 느껴질 때가 왜 없겠니 그런 기쁘고 자랑하고픈 날에도 허물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나는 그대가 좋다 살다보면 죽음 같은 고통이 찾아 올 때가 왜 없겠니 그런 힘들고 주저앉고픈 날에도 위로 해주고 이해 해줄 것 같아 나는 그대가 좋다 친구야 멀리 사는 친구야 오늘은 안부가 궁금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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