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이런 것이다/김홍성
안 보이면 보고 싶고
곁에 있으면 무덤덤해지는
고달픈 사랑일랑 하지 말자
미움을 씻으면
마음이 정결해 질뿐이다
사랑은 내 마음속에 있으니
마음의 창을 열면 분꽃 향기처럼 다가 오는
사랑이 어찌 아름답지 않으리오
움막집이라도 돌아가 쉴
내 집이라도 있으니 마음 편안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내곁에 머물렀으니
이보다 얼마나 또 행복해야 하나
내가 꿈꾸던 사랑이 바로 이런것 아닌가
그사람을 사랑하면 할수록
비단결 처럼 내가 편안하고
행복하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