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좋은글

꽃은 피어날 때 향기를 토하고

청정미 2019. 4. 10. 09:36

      꽃은 피어날 때 향기를 토하고 물은 연못이 될 때 소리가 없습니다 ​언제 피었는지 정원에 핀 꽃은 향기를 날려 자기를 알립니다. ​ 마음을 잘 다스려 평화로운 사람은 한 송이 꽃이 피듯 침묵하고 있어도 저절로 향기가 납니다. ​한 평생 살아가면서 우리는 참 많은 사람과 만나고 참 많은 사람과 헤어집니다. 그러나 꽃처럼 그렇게 마음 깊이 향기를 남기고 가는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대나무가 속을 비우는 까닭은 자라는 일 말고도 중요한 게 더 있다고 합니다. 바로 제 몸을 단단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입니다. ​대나무 속을 비웠기 때문에 어떤 강풍에도 흔들릴지언정 쉬이 부러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며칠 비워둔 방 안에도 금세 먼지가 쌓이는데 돌보지 않은 마음 구석인들 오죽 하겠습니까? ​누군가의 말처럼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쌓이는 먼지를 닦아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세상에 물든 나도 가만히 내 가슴에 손을 올려 보며 생각해봅니다.​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쌓이는 먼지를 닦아내는것 -Html by 김현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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