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글

내 고운 사랑에게

청정미 2008. 2. 16. 14:24
 
      내 고운 사랑에게/강해산 멀리 있어 볼 수 없는 내 고운 사랑에게 이른 아침의 싱그러운 향긋한 바람을 실어 그대 있는 그곳으로 보냅니다. 은은하게 그 향기가 풍겨오거든 창을 열고 내다봐요. 그리곤 사랑의 숨결을 온몸으로 받아 느껴서 그대 깊숙한 그곳에 나의 체취가 스며들어 늘 함께하는 사랑의 향기로 고이 남게 해 주십시오. 나의 눈부신 태양에게 따사로운 햇살 오래 받고 싶어요. 그 햇살 속에 누리는 온 누리에 단 하나뿐인 이 아름다운 행복이여!

'시&사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시간  (0) 2008.02.18
사람이 사는 일에  (0) 2008.02.16
봄마중  (0) 2008.02.15
발렌 타인 데이  (0) 2008.02.14
당신의 향기가 참 좋은 하루  (0) 200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