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글

젊은 날

청정미 2008. 5. 20. 16:54

젊은 날/용혜원 젊은 날 사랑하자.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바람과 맞부딪쳐가며 뜨거운 가슴으로 내일을 이야기하자. 온 세상이 내것만 같은 날 숨차도록 달려가 으스러지도록 안아보자. 파도가 부서지는 포말을 보며 우리 가슴 터지도록 펼쳐나갈 꿈 하늘 그 하늘 높이 소리쳐 보자. 내일을 향하는 젊은 날 우리 뛰어가 보자. 고통을 이겨 이상을 펼쳐가며, 사랑이라 하여도 부끄럼 없는 젊은 날 우리 서로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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