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글

웃음꽃 피우며 살아요

청정미 2008. 7. 19. 18:43
      웃음꽃 피우며 살아요./이미란 살다 보면 이런 날 저런 날 뜻하지 않게 가슴 시린 일 뻥튀기처럼 뻥뻥 터져도 웃고 살아요 웃음은 온갖 아픔을 치유하는 만병통치약이잖아요 먹구름 낀 흐린 날도 마음 다스려 담쟁이 덩쿨처럼 꿋꿋이 싱그런 웃음줄기 아름답게 가꾸어 죽도록 웃고 살아요 웃음을 발산하면 몸안에 쌓인 노폐물조차 씻기어 무겁던 어깨 깃털처럼 가벼웁고 좋은 앞날 뻗쳐 오리니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내일의 기약으로 입가에 주저리주저리 - 웃음꽃 피우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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