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글

개나리꽃 피는 봄

청정미 2010. 4. 8. 21:11
      개나리꽃 피는 봄/용혜원 개나리꽃 피는 봄이 왔다 노란 꽃들이 재잘거리며 떠드는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우리의 어린 시절이 다가온다 웃음 가득한 개구쟁이 친구들의 보송보송한 얼굴이 한꺼번에 몰려온다 개나리꽃이 무더기로 피어 있는 곳에 있으면 마음속까지 꽃 핀 듯이 벅차오른다 즐거운 일이 생길 것 같다 문득 사랑에 빠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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