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글

작은 감사

청정미 2011. 2. 15. 20:48
      작은 감사/이해인 엄마, 저는요 새해 첫 날 엄마가 저의 방에 걸어주신 고운 꽃달력을 볼 떄처럼 늘 희망과 설렘이 피어나는 그런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어요. 첫눈이 많이 내린 날 다투었던 친구와 화해하고 손잡고 길을 가던 때처럼 늘 용서하고 용서받는 그런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어요. 엄마, 저는요 장독대를 손질하며 콧노래를 부르시고 꽃밭을 가꾸시며 종종 하늘을 올려다보시는 엄마의 그 모습처럼 늘 부지런하면서도 여유 있는 그런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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