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글

사랑아 비가옵니다

청정미 2012. 6. 27. 21:05

      눈물 나게 널 사랑해/이채 꽃 지던 날에도 슬프지 않았고 낙엽 지던 날에도 쓸쓸하지 않았는데 널 알고부터 널 만나고부터 난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 캄캄한 밤길에도 네 생각만 하면 어둡지 않았어 저만치 불빛이 길을 밝혀 주었고 언제나 넌, 날 향해 촛불 하나 켜고 있었지 눈물 나게 널 사랑해 그날 복잡하지도 않은 그곳에서 슬그머니 네 발을 밟았을 때 바보야 넌, 내가 실수한 거라 생각했니 눈물 나게 널 사랑해 언젠가 잘못 걸었다며 전화기 들고 횡설수설하던 나 아직도 기억하고 있겠지 바보야 넌, 내가 잘못건 전화로 알고 있니 네가 별이라면 밤마다 창가에 앉아 널 바라보겠어 그러다가 네가 보이지 않는 밤이면 이름 모를 작은 풀꽃이라도 되어 비로 내리는 네 그리움에 젖어들고 싶어 길을 걷다가도 네가 보고 싶고 꿈속에서도 널 만나고 싶은데 바보야 너, 정말 내 맘 모르겠니 눈물 나게 널 사랑한다는 걸
      용서는 사랑의 완성입니다 용서 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랑은 용서하는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용서는 사랑의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늘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누군가로부터 상처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설령 상처를 받았다 할지라도 상대방의 실수를 용서해주세요. 나도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니까요.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시&사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집에 핀 꽃을 찍으며  (0) 2012.07.07
사랑의 힘으로  (0) 2012.06.30
유월을 드립니다  (0) 2012.06.07
아카시아 꽃이 피었습니다  (0) 2012.05.21
설레임  (0) 201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