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글

그리운 얼굴

청정미 2018. 12. 18. 10:54
      그리운 얼굴 /김홍성 늘 마시고 마셔도 변함없이 향기롭게 다가오는 한잔의 커피 향기 같은 싱그러운 그대 가슴에 담은 수 천마디 말보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가 노릇노릇 익어가는 오렌지의 세콤 달콤한 맛을 다 담고 있다는 것을 아는지 창밖에는 첫사랑 처럼 내리눈을 다 맞고 서서 기다리는 그리운 얼굴 하나가 그대 였으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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