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글
우리 뻔뻔하게 살자고요/운봉/공재룡 겉으로 가진 척하는 사람도 모든 것이 넉넉하게 보이지만 다가가 안을 살짝 들여다보면 가난하지 않은 사람이 없더군요. 호들갑 떨며 명랑한 척하면서 습관처럼 남을 비웃는 사람을 막상 다가가 내면 들여다보면 늘 볼품없는 초라함뿐이더군요. 하나뿐인 내 인생은 나의 것 누군가 대신해 줄 수는 없지요 필요한 것 없는 자 부자인 것을 내 인생 오직 내가 갈 길입니다. 지친 힘든 인고의 우리네 삶은 고갯길이 있으면 내리막 있듯이 눈금 재듯 오만과 편견 버리고 조금 더 우리 뻔뻔하게 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