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글

나 그대에게

청정미 2008. 8. 6. 19:22
      나 그대에게/이미란 나 그대에게 부족하지만 24시간 무료하지 않는 보고픔을 가꾸어 드리고 싶습니다 땀흘러 포도송이처럼 달콤한 그리움도 주저리주저리 영글어 드리고 싶습니다 그대가 빛이고 나는 그림자 되어 어둠 속에서도 암울하지 않고 반짝반짝 빛이 나는 세상 그대와 나는 몇 번의 계절이 바뀌어도 떠도는 바람이지 않고 서로의 가슴에 작은 등불 밝혀주는 따뜻한 희망이고 싶습니다 늘 그 자리에서 기다림이 되어 주고 서로의 이름 불러주는 허물없는 인연이고 싶습니다 내 텅빈 가슴에 그대가 살아주어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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