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마음 기쁜 마음 봉당 류경희 겨울에도 사계절 꽃이 피어나듯 기쁜 마음으로 사랑하리 춥다고 피지 않는 꽃이 없듯이 사랑하는 마음도 마르지 않으리 기쁜 마음은 당신 때문이고 행복한 마음은 꽃 때문이니 삶이 주는 향기는 그리움 때문이리 나 그대를 사랑하기에 글/설화/박 현희 매일 되풀.. 시&사랑글 2020.02.08
봄까치꽃 봄까치꽃/이해인 수녀님 까치가 놀러 나온 잔디밭 옆에서 가만히 나를 부르는 봄까치꽃 하도 작아서 눈에 먼저 띄는 꽃 어디 숨어 있었니? 언제 피었니? 반가워서 큰소리로 내가 말을 건네면 어떻게 대답할까 부끄러워 하늘색 얼굴이 더 얇아지는 꽃 잊었던 네 이름을 찾아 내가 기뻤던 .. 시&사랑글 2020.02.07
선운사 동백꽃 선운사 동백꽃/김용택 여자에게 버림받고 살얼음 낀 선운사 도랑물을 맨발로 건너며 발이 아리는 시린 물에 이 악물고 그까짓 사랑때문에 그까짓 여자때문에 다시는 울지말자 다시는 울지말자 눈물을 감추다가 동백꽃 붉게 터지는 선운사 뒤안에 가서 엉엉울었다 봄날/김용택 나 찾다가.. 시&사랑글 2020.02.05
눈 속에 피는 꽃 ※* 눈 속에 피는 꽃 *※ by / 美林 임영석 하늘에서 폴폴~ 새하얀 눈 내리면~ 때 맞추어 눈 속에서 피는 꽃! 겨울빛 눈꽃 향기! 노란 복수초 피겠죠! 그리운 그 모습 기다림의 꽃! 그대 기다린 마음! 나의 기다림 마음! 눈 속에 피는 꽃이여~ 황금빛 노랑 복수초 오시나요? 그대여 그리워라! 보.. 시&사랑글 2020.02.04
꽃을 보면 생각나는 사람 꽃을 보면 생각나는 사람 글/김 연식 꽃을 보면 탄성에 천진한 환한 웃음 짓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있습니다. 꽃 영상에 설레는 마음 고백을 담아 보냅니다. 초조한 마음에 허기진 연둣빛 바람을 꺼내 연분홍 꽃잎을 흔듭니다. 가슴 옥죄는 그리움 잊히지 않는 그리움을 사위며 흔들리.. 시&사랑글 2020.02.04
그립다 그립다 풀잎/유필이 세월은 유수와 같다고 그 누가 말했던가 세월은 눈 깜박할 사이에 지나간다고 그 누가 말했던가 평생 나이를 먹지 않는 소녀인 줄 알았는데 검디검은 머리카락 사이로 한 가닥 두 가닥 드러누운 흰머리를 보니 나도 세월의 수레바퀴를 타고 인생의 수레바퀴를 돌고 .. 시&사랑글 2020.02.03
희망의 길 희망의 길/시온산 박희엽 싱그러운 꽃처럼 오늘의 하루를 맞이하면 행복한 생동감을 안겨다준다. 향기 가득한 찻잔에서 신선함을 주는 그대와 내가 한모금의 행복한 산책길에서 만나자. 사람들은 누구나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하루를 설계하는 삶을 살아간다. 기대와 열망이 있는 한 .. 시&사랑글 2020.02.01
세상인심 세상인심/청송 권규학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다 그렇다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하고 자신이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고 하는…. 세상 사람들이 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너만은 그렇지 않을 거라고 너만은 내 말에 귀 기울여 줄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 시&사랑글 2020.01.31
인생 인생/시온산 박희엽 순백의 마음으로 내 인생을 깊이 사랑하고 시리도록 아픈 과거는 따뜻한 사랑의 햇살로 녹여버리자 인생은 매서운 바람 같지만 굽이진 골짜기에 물이 흐르듯이 세월의 강을 건너다보면 작은 것에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아픈 기억은 지워버리고 기쁨과 소망만을 가.. 시&사랑글 2020.01.31
그대 있으매 그대 있으매 매향 임숙현 자연의 조화로움 속에 시린 가슴에 울기도 하고 기쁨의 꽃 피어 행복할 때도 있었지요 생각은 마음으로 전해 흐르는 물이 되어 흘러갔고 삶의 언덕을 오르며 그리움 쌓았습니다 가슴으로 그려지는 고운 빛 작은 거에 소중함으로 내 안에 느끼는 따뜻한 햇살 한 .. 시&사랑글 2020.01.30